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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無我)란 과연 무엇일까?

신기루(현진) 2020. 6. 26. 12:56

무아(無我)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삶을 살면서 종종 無我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쓰기도 한다. "무아의경지" 또는 "무아지경"등

특히나 명상이나 참선을 하고 불가(佛家)에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이며 그 無我라는 경지를 가기위해 많은 이들이 무던히도 애을 쓰고 수행을 한다.
無我의 실체는 한마디로 내가 없다는 것이며 "나"라고 정의할 이렇다할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뜻이다.
그럼 우리는 어떤 상태이기에 수행자들과 많은 無我를 추구 하는걸까? 우리가 알고 있고 지금 움직이고 느끼고 하는것은 내가 아니구 그럼 무엇이란 말인가?

불가에서는 나를 진아(眞我)와 가아(假我) 두가지로 분류 하고 있다.
眞我는 나의 본자성이며 생명의 실상이고 불멸(不滅)의 존재이며 참나라고 하고 괴로움이 없는 상태가 진아(眞我)라 한다.
가아(假我)는 잠시 인연따라 형성됐다 소멸하는 가합(假合)된 마음을 참나라고 착각하고 그 인연에 집착하여 온갖 괴로움을 초래하는
거짓 마음을 이야기 한다.
우리의 삶은 가아(假我)가 주인이 되어 나의 삶을 주관 하므로 집착된 마음으로 인해 괴로움을 면하기 어렵다. 하여 이세상을 고해(苦海)의 바다라고도 한다.
그래서 가합(假合)된 가아(假我)의 세계를 버리고 진아(眞我)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명상이나 참선 등 다양한 수행이라는것을 하는 것이다

그럼 무아(無我)의 상태는 어떠한 상태를 이야기 하는걸까?
많은 분들이 무아를 이야기 하지만 실제 무아의 경계를 도달한 사람은 쉽게 찿아볼수가 없을뿐더러 무아가 어떠한 상태 인지도 추상적인 상상과 글자의 의미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무아(無我)
이것은 표현할 언어가 이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
다만 체득을 한 자들끼리만 소통이 가능하다.
단도 직입적으로 이야기하면 무아는 뒷생각(과거)에도 얽메이지 않고 지금에도 얽메이지 않고 내가 살아있나? 라는 의구심 조차 사라지고 행복하다 편하다 라는 것조차 완전히 사라져야 無我가 체득(體得) 되었다고 할수 있다.

그럼 無我를 체득하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이익이 있을까?

일단 몸이 있어야 삶이 있다.
그 삶속에서 無我를 체득했다면
일체의 괴로움이 소멸 된다.
또한 육체는 생로병사를 하기 때문에 질병이 올수도 있다 하지만 아픔,고통에서 조차도 얽매이지 않는다.
그리고 시공을 초월 하였으므로 生滅의 세계의 저촉을 받지 않는 不滅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성경에는 이런말이 있다
"살아서 나를 보는자는 영원히 살겠고 죽어서 나를 보는자는 영원히 죽는다"
노자의 도덕경에는 생전에 무위(無爲)을 체득하면 몰신불태(沒身不殆) 즉 몸이 사라져도 위태롭지 않다.라고 한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몸이 있어 살아 있을때 이것을 이루어야 하는것은 자명한 사실인거 같다.
우리말에 죽어봐야 안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 죽은 뒤에는 이미 늦다. 살아서 천국,극락을 못가면 죽어서도 영원히 못간다.
그리하여 無我의 체득은 이런 엄청난 비밀을 품고 있다.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전세계가 세계대전 버금가는 전란속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때일수록 나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는 마음에 대해 뒤돌아보는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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